미래에셋증권 달러 이체, 미에셋에서 하나은행으로 외화 이체방법

곧 가을 야외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데, 신혼여행을 달러가 필요한 두바이와 몰디브로 가게 되었는데요. 미래에셋증권 계좌에 달러 여분이 남아있는 것이 생각나서 미래에셋증권에서 하나은행으로 달러 이체 방법을 알아봤어요. 보통 증권회사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MTS를 이용해서 외화 및 달러 이체하는 방법이 대부분인데요. 저는 현재 미래에셋증권을 포함해서 키움증권, 삼성증권 세 곳의 증권사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주로 미에셋 증권사를 이용하고 있지만 증권사들마다 다양한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두 곳의 증권사도 동시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미래에셋증권의 외화 환율 우대는 최대 80%인데요. 이마저도 계좌잔고가 3천만원 기준으로 70%이고 1억 원 이상에서는 80% 환율우대를 해줍니다. 하지만 키움증권은 환율우대가 95%까지, 나무증권은 환율우대 100%까지 되기 때문에 키움증권이나 나무증권 혹은 삼성증권에서 달러 환전 후 필요한 경우 해당 달러를 미에셋으로 달러 이체해서 사용하곤 합니다.

 

 

미래에셋증권 달러 이체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한데요. 미에셋 MTS인 M GLOBAL 모바일 어플을 실행시켜줍니다.

 

 

왼쪽 하단을 보시면 '메뉴'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카테고리들이 보이는데요. 거기서 '뱅킹/자산'을 선택 후, '외화이체'를 선택해 줍니다.

미리 얼마를 달러(외화) 환전을 할 건지 생각해 주시고 외화이체 화면이 나오면 이체금액부터 연락처, 입금기관, 입금계좌, 수취인(영문) ★중요!,

거주자 계좌 확인, 모바일 OTP 등을 기재해 놓고 확인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만약 미래에셋증권 내에서 CMS 계좌나 계좌 간 이체를 진행하는 경우에는

아래의 '내 계좌'를 선택하면 본인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계좌 목록에서 바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해요. 예전에는 CMS 계좌로 이체 후 은행 이체를 하면 수수료 없이도 미래에셋증권 달러(외화) 환전 방법이 먹혔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잘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확인 버튼을 눌러주면 원하는 미래에셋증권에서 하나은행으로 달러 이체가 가능해집니다. 만약 은행이 아니라 다른 타 증권으로 외화(달러) 이체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싶다 하면, 이체하려는 증권사에서 외화 가상 계좌를 생성 후 등록해줘야 합니다. 등록한 외화 가상 계좌로 달러(외화) 이체가 가능합니다.

 

 

미에셋에서 하나은행으로 달러(외화) 이체방법은 수수료가 3,000원 정도 들고 HTS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이체의 경우에는 Bronze 등급은 수수료 3,000원, 영업점에서의 미래에셋증권에서 하나은행으로 달러(외화) 이체 수수료는 Bronze 등급은 수수료 5,000원이 듭니다. 단, Silver부터 Gold, Platinum, Diamond 등급의 경우에는 온라인, 영업점 전부 외화이체 수수료가 면제되므로 확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미래에셋증권 계좌에서 키움증권, 나무증권, 삼성증권과 같은 타 증권사로 이체하는 방법과 하나은행과 같은 주거래 은행으로 외화(달러) 이체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각 증권사 별로 외화(달러) 이체 시 정책이나 실제 빠져나가는 수수료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이체 작업 진행 전에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